올 봄에 결혼한 딸이 벌써 임신을 했지요. 4개월째 라는데...
요즘 태교에 신경쓰느라, 가지고 있는 폰 바탕화면에도 일부러 이쁜사진을 깔아놓고 지낸다 하더군요.
그 사진을 보며 "이렇게 꼭 닮은 이쁜 딸을 낳았으면.." 한다고 해서.
궁금해서 그 사진좀 보내보라고 했더니...
헉! 카톡으로 이 사진을 보내왔길래 "너 혹시 냥이를 낳을 작정이냐구.."
넘 넘 이뻐서 이런 아가냥 사진을 보면 갑자기 심장이 막 두근거린다나요?
둘이 통화하며 웃고 말았지만, 어쨌든 깨물어주고 싶은 아가냥 사진을 보며, 저도 오늘 꼭 태교하는 마음으로
열 번도 더 넘게 봤을거예요. 너무 이뻐서...
안구정화 하시라고 여러분께도 보여드리니, 보시고 좋은꿈 꾸세요..
딸아이도 어디서 퍼왔을텐데, 사진속의 냥이 키우시는분은 늘 꿈같은 기분이시려나?
그래도 세상에서 제일 이쁜냥이는 바로 내가 키우고 있는 냥이이겠죠..
출처 : 반려동물
글쓴이 : kumye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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