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협에서 구조되어 온 포비를 임보하기로 결심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포비의 거듭된 파양이 반복되지 않도록 24시간 함께 할 수 있는 제가
임보신청을 하게 됐어요
구조해오신 분께서 포비라 이름을 지어주셨었답니다
8월12일에 가족이 된 거지요
시간 맞춰 화장실에 데려다 주면 배변을 보는 영리한 포비였어요
통 짖지를 않아서 성대수술을 한 줄 알았어요
기관지손상과 폐렴으로 염증이 심하고 기침으로 고생할 때에요
짖을 수가 없었던 거죠
포비를 데려오면 오피스텔을 얻어서 나간다던 남푠을 포비가 껌딱지가 되어 찰싹~
엄마만 졸졸졸 따라다니던 포비의 눈빛에 아직도 불안감이 가득해요
엄마아빠의 마음을 사로잡은 포비에게 봄이도 넘어가고
기겁을 하며 피해다니던 여름이도 넘어갔어요 ㅎㅎ
단체샷 쉽지 않아요. 아빠의 설정이랍니다
너무 사랑스럽죠?
아직 말랐을 때라는 ..
현재 4.5~4.6 kg
겨울이도 병원을 좋아해요
슬개골탈구 3기라 수술을 해줘야해요
자유를 좀 더 만끽한 후에 해주려고요
뒷다리로 서면 안되는데 겨울일 말릴 수가 없네요
TV도 봐요 ㅎ
봄이에겐 함부로 못대들어요
엄마에겐 늘 개당당!!
겨울이 안데려왓으면 어쩔 뻔? ㅎㅎ
반려견등록때 알았어요
이름은 해피 .추정나이2살
칩삽입한 견주는 경기도 파주에 살고 본인은 칩을 삽입한 적이 없다고 부인ㅡ.ㅡ
(원래견주가 아니고 보호소에서 입양한후에 평생 책임지려고 칩삽입을 했었겠죠)
몹쓸 인간들 참 많아요
보호소를 들락거리면서 감기가 폐렴으로 진행된 듯해요
건강한 아이들도 병에 걸리는 곳이 보호소니까요
보호소란 이름이 걸맞지 않은 곳...
근육마비시켜 죽이면서 안락사라 부르는 곳..
겨울이에겐 해피란 이름이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이름은 잘 지어줬던 거 같아요
해피 포비 겨울이
집안에 해피바이러스를 매일매일 뿌려주는 보물이에요
반동방에 게시물을 올리니 몇몇분이 계속 게시글과 댓글로 태클을 거시는데
왜들 그러시는지 ...
카페회원이 저뿐만이 아닌데 유독 제게 과민반응을 보이시는군요
악의성댓글과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글과 댓글에
더 이상 초연해지기 힘듭니다
내새끼들 사진 올리는 것도 못올리게 방해하는 건 아니지 싶어요
오고가는 거 개인의 자유이니 침해하지 말아주세요
카페탈퇴했으니 카페와 엮어서 카페를 거론하지 말아주시고
카페에 해끼치는 발언도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려요
푸른하늘님! 제가 올린 게시물마다 똑같은 댓글 복사해서 붙이셨는데
삭제부탁드려요
님의 행위는 법적으로 문제있어요
전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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