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 보이는 얼굴과 늙어 보이는 얼굴에 나타나는 이런 차이는 얼굴 근육의 양과 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몸에 근육이 있듯, 얼굴에도 근육이 있다.

눈꺼풀을 뜨거나 감는 것도, 입을 움직이는 것도 근육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것도 근육의 작용이다. 근육은 피부 아래에서 피부를 지탱하는 토대가 된다. 토대가 튼튼하면 피부는 늘어지지 않고

당겨 올려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얼굴 근육이 나이를 먹을수록 약해져서 피부가 탄력을 잃고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이 된다.  방법은 오직 하나, 근육을 단련하는 것뿐이다.

얼굴 근육이 튼튼해지면 피부에 탄력이 생겨 탱탱해지고 얼굴선이 살아난다. 혈액 흐름이 좋아져서 피부에 투명감이 돌고 기미가 옅어지며 칙칙함이 사라진다.

 

 



1 숨을 들이쉬면서 천천히 볼을 높이 끌어 올린다. '이' 하는 입모양을 만들면서 입꼬리를 올리면 볼의 위치가 높아진다.

2 내쉬면서 천천히 윗입술을 코에 닿을 만큼 올리고 숨을 끝까지 내쉰다.

3 숨을 들이쉬면서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와 호흡을 정돈한다.

빨대를 무는 순간, 늘어진 얼굴에 탄탄한 근력이 생긴다.
얼굴 빨대 에어로빅은 빨대를 입에 물고 호흡을 하면서 얼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마치 덤벨을 들고 트레이닝을 하는 것과 같은 상태!

맨손운동보다 덤벨운동의 효과가 더 큰 것처럼, 빨대를 문 덕분에 그냥 얼굴 근육을 움직이는 운동에 비해서 더 빨리, 더 큰 효과가 나타난다.

이 책의 저자이기도 한 일본 최고의 매력 프로듀서 핫토리 사야카가 개발한 얼굴 빨대 에어로빅은 오리지널 네임이 '스트로빅'으로

2006년부터 전파되어 지난 8년 동안 수많은 메이크오버 체험담을 낳았다. 이 운동의 효과는 너무 드라마틱해서 사진으로 보고도 믿겨지지 않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