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날, 국민들 눈시울 적신 태극기 6장에 담긴 사연
이민정 입력 2018.03.01. 18:14 수정 2018.03.01. 19:59
제99주년 3·1일절 기념식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사용했던 다양한 모양의 태극기 가운데 특별한 의미가 담긴 태극기 6장이 등장했다.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운동가들은 각기 다른 형태의 태극기를 사용했다.
1919년 독립운동 현장에 쓰였던 태극기로 추정된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국방부 의장대는 기념식 시작을 알리며 태극기 6종을 들고 차례로 무대로 들어왔다. 동시에 독립운동가들의 의지가 담긴 각 태극기의 이름이 차례로 불려 보는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운동가들은 각기 다른 형태의 태극기를 사용했다. 1883년 태극기 원형본이 선포됐지만, 국기 제작에 대한 세부 사항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독립운동가들이 사용했던 태극기들은 광복 이후 사찰 등 국내외 역사 현장 곳곳에서 발견됐다. 이날 등장한 6장의 태극기는 모두 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이날 기념식에 등장한 6장의 태극기를 소개한다.
━ 독립운동가 남상락의 자수 태극기(1919년)
━ 진관사 소장 태극기(1919년 추정)
━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태극기(1923년)
━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게양 태극기(1942년)
━ 김구 선생 서명 태극기 (1941년)
━ 한국광복군 서명 태극기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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